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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B-5조 김창수 집사 제자반의 정창기집사입니다.

 

저희 제자반은 다섯 가정 10명으로 9시 예배 후 1층 휴게실에서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한 주간의 동정과 다과를 나누고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후 예배 설교 말씀을 중심으로 리더 집사님께서 그 배경 설명후 한 주제를 정하여 돌아가면서 삶에서 적용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간혹 가정이나 리더 집사님사무실에서 제자반을 할 때에는 그동안 못 했던 찬양을

남철민 집사의 기타 반주에 맞춰 정말 은혜로운 찬양의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그리고 매일 학가다를 하고 카톡에 올려 공유함으로써 서로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각 가정별로 기도제목을 카톡에 올려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당번을 정해 돌아가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중보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각 가정마다 기도제목은 어려웠던 일, 건강치유, 자녀들 믿음의 회복, 부모형제의 영혼구원,입니다.

우리힘으로 할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꼭 이루어주신다 믿고 저희들은 열심히 중보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저의 신앙 고백입니다.

저는 시골에서 가난한 농부의 자식으로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유교사상이 강한 가풍 속에서 특히 아버지 같은 큰형님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지금도 저의 큰형님께서는 제사를 지낼 때 유교식 의관정제를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기독교식으로 기도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주 관대하시고 이해하시고 계십니다.

저의 큰형님에게 주님영접과 영혼구원을 위한 기도제목이기도하고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하신 분은 위욱환 집사님과 제 아내 임대휘 집사입니다.

위 집사님을 통해 주님을 영접하고 믿음의 뿌리를 내릴 수 있었고 그리고 김무진 집사님, 김창수 집사님은 그 뿌리를 더욱 깊게 내릴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집사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사상이 확고한 중년의 나이에 제가 교회에 다닌다는 것이 처음 몇 년간은 가치관의 혼란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특히 아내인 임대휘집사가 교회에 다닌 것에 대해서도 자주 다투기도 하고 몹쓸 짓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이 모든 것을 다 회개하고 주님께 용서를 빌었습니다.

 

저는 대학시절 미션스쿨을 다녔는데 교회도 안다니고 믿음도 없었지만 우연한 기회에 성경을 보면서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

 

이 말씀이 와 닿아 마음속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3년 전 그동안 몸담았던 직장을 퇴직하였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청춘인데 이렇게 할 일 없이 놀고 먹으면 남들 보기도 안 좋고 아내에게는 삼식이란

핀잔을 들으면 어쩌나 노심초사하고 있을 때 하나님 앞에 나아가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서 전 직장의 타 과 직원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선생님 지금 어떻게 지내세요?’ 그래서 그냥 지내고 있다고 말 했더니 그럼 어느 병원에서 일 해보지 않겠냐고 하는 거예요.

나는 이 말을 듣는 순간 마태복음 77-8절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간절히 구하면 주시는구나저는 그래서 하나님이 늘 함께하시고 살아계심을 그 때서야 깨달았습니다.

지금은 열심히 인생 2모작을 잘 지어나가고 있습니다.

 

7년 전쯤 형님 두분과 보성에 벌초 갔다 오면서 6m 절벽으로 차가 추락하여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지만 하나님 은혜로 작은형님만 척추뼈에 금이 가고 차는 망가졌지만 천만다행으로 모두 무사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은혜라 생각합니다.

 

광산교회에서 제가 새롭게 거듭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제자반 식구들 기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목사님, 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평강이 함께 하시길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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